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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정보

겨울철 저체온증 : 증상, 응급처치 방법

by 부자아빠 길라잡이 2023. 8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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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체온증: 증상, 응급처치, 예방

저체온증: 증상, 응급처치, 예방

추운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최저기온이 영하 10℃ 넘는 날씨가 많아지고 있습니다. 이런 추위로 인해 저체온증이라는 질환이 주목받고 있는데요, 이 글에서는 저체온증의 증상, 응급처치 방법,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저체온증이란?

저체온증은 몸이 정상체온인 36.5℃를 유지하지 못하고 35℃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. 외부 환경적인 요인이나 질환으로 인해 체온 조절 기능이 불안정해지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저체온증은 추위로 노출되거나 열 조절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저체온증의 증상

  • 경도(32~35℃): 오한, 빈맥, 과호흡, 혈압 상승, 신체기능 저하, 판단력 감소, 건망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말과 걸음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  • 중등도(28~32℃): 오한이 줄어들고 근육 경직, 피로감, 기억상실, 의식장애, 서맥, 부정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  • 중증(28℃ 이하): 호흡 부전, 부종, 저혈압, 혼수, 심실세동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.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저체온증의 응급처치

  • 옷을 벗기고 담요로 감싸기: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했다면 옷을 벗겨 열 손실을 막고 담요로 감싸 체온을 높이도록 도와줍니다.
  • 환자의 움직임 최소화: 저체온증 환자는 심근 활동이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부정맥 주의해야 합니다.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조심스럽게 이송합니다.
  • 수분 공급: 수분을 재빠르게 공급하여 탈수와 합병증을 예방합니다. 환자가 의식이 있으면 따뜻한 음료와 당분을, 의식이 없다면 호흡과 맥박을 체크하며 수액을 공급합니다.

저체온증의 예방

  • 따뜻하게 옷을 입기: 겨울에 외출 시 따뜻하게 옷을 입어 체온 유지를 도와줍니다. 모자와 목도리도 착용하면 머리부터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.
  • 온수 목욕 및 온수 섭취: 온수 목욕을 하거나 온수를 마셔 체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 항상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.
  • 아기의 경우: 아기는 성인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. 아기의 체온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,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온도를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마무리하며

추운 겨울철에는 저체온증에 주의해야 합니다. 추위로 인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따뜻하게 옷을 입고 외출하고, 몸에 충분한 열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저체온증은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을 알고, 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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